2021. 9. 13. 00:00ㆍ반려견정보
강아지를 키우시는 반려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아지들이 헥헥 거리는 이유가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혹여나 헥헥거림이 질병이나 질환이랑 관계가 있다면 매우 위급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 분들이라면 이런 강아지들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다양한 이유를 알고 잘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오늘 포스팅은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이유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이유
1. 체온조절
사람들은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한다면 강아지들은 사람과 다르게 땀샘이 혀와 발바닥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지만 땀샘이 없기 때문에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들은 입을 벌리고 혀를 통해 체온조절을 하는데요. 여름 날씨에 기온이 높아져 증상을 보이거나 많은 활동했을 시에도 헥헥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기분 좋을 때
강아지들이 헥헥거리는 이유중 또 다른 하나는 신이 나서 잔뜩 흥분한 상태가 되면 헥헥거리게 되는데요. 반려인 분들이 외출을 했다가 귀가하셨을 경우나 산책을 가기 전, 장난감 놀이를 할 때 등 흥분도가 올라가게 되면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3. 스트레스
강아지들이 낯선환경에 가게 되면 불안함을 느껴서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상황으로는 자동차를 타거나 동물병원, 분리불안증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이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4. 질병
맥박이 심하게 빨라지거나 호흡수가 증가하면서 헥헥거리는 증상이 심해지면 심장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폐렴이나 쿠싱 증후군 경우에도 헥헥거림, 헐떡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발정기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강아지들은 발정기 때문에 흥분 상태가 되어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강아지들이 집을 고도의 흥분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심장마비
강아지들이 운동을 하다가 일정하지 못한 헥헥거림은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즉시 서늘한 곳이나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시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으로 즉시 데려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7. 잘못된 음식 섭취
헐떡임에 가까울 정도로 헥헥거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중독 증세 또는 과민 반응일 수도 있는데요. 이는 먹어서는 안 될 음식을 섭취했다거나 이런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 헥헥거림 증상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말 못 하는 강아지의 증상별 대처방법에 대해 반려
인들이라면 잘 숙지하여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는 것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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