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조문 방법 순서

젊은 분들이나 혹은 조문의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장례식장 자리는 아무래도 흔한 자리가 아니기도 하며 어려운 자리이다 보니 미숙할 수밖에 없는데요. 더군다나 장례식장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이 가게 되면 더욱더 긴장하고 실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장 예절과 조문 방법 및 순서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이란?

장례식은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의 예식 혹은 죽은 이를 저승으로 무사히 보내주기 위해 치러지는 의식

장례식이란

 

장례식장 복장?

이건 누구나 아시겠지만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것이 기본이며 혹여나 정장이 없으실 경우 채도가 낮은 색(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맨발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양말을 신으셔야 하며 양말은 무채색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외투나 모자는 벗고 입장하시는 것이 올바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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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정리 모음

부의금

부의금은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이름과 소속을 세로방향으로 기재해주어야 하며 봉투 입구는 접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금액은 앞자리를 홀수로 맞춰야 하며 친한 정도나 사정에 맞게 내시면 됩니다.

 

헌화

꽃봉오리가 영정에 향하도록 하며 잡으실때에는 오른손으로 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올리셔야 합니다.

 

분향

오른손으로 1-2개정도 잡으신 후 촛불로 향해 불을 붙여 가볍게 흔들어 끄거나 왼손으로 간단하게 부채질을 하여 불을 꺼줍니다. 이때 입으로 불을 끄시는 행위는 삼가셔야 하며 향로에 꽂으실 때는 향을 잡은 오른손 아래에 왼손이 받쳐준 상태로 꽂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재배(큰절)

재배는 영정 앞에서 두번 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문

상주와 마주보며 한번 절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타

술이나 음료를 드실 때는 건배하는 것이 아닌 조용히 각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따르실 때에도 본인 잔은 본인이 채우시고 다른 사람의 잔도 채워주지 않습니다. 또한 사망 원인을 묻는 것은 삼가셔야 하며 휴대폰은 무음이나 진동으로 해놓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장례식장 예절모음

 

장례식장 조문 방법

1. 장례식장에 우선 오시게 되면 빈소 입구에 부의함에 앉으신 분과 가볍게 목례를 하고 조객록에 서명을 한 뒤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2. 빈소에 들어서게 되시면 영정 앞에 서신 다음 종교에 맞게 인사를 드리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절을 하고 기독교는 기도를 해주시면 됩니다.

 

3. 절을 하시기 전에 헌화와 분향 둘중에 한 가지만 하시면 되는데 헌화는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게 하며 분향은 오른손으로 1~2개 잡으신 뒤 촛불로 향해 불을 붙여 가볍게 흔들어 끄시거나 왼손으로 간단하게 부채질을 하여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향을 잡은 오른손 아래에 왼손이 받쳐준 상태로 향로에 꽂아줍니다. 종교나 집안마다 약간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4. 그 다음 영정 앞에서 두 번 절을 하신 뒤 간단히 반배를 하고 상주와 마주 보며 한 번 더 절을 합니다. 이후 반배를 하고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해서 절을 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장 조문 방법

 

 

우리에게 피해갈수 없는 식이다 보니 이 정도의 상식은 알고 계시는 게 나중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숙지하여 다녀오시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며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세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