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볼만한곳 양떼목장 카페

계속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저희끼리 소소하게 놀다 오기 위해 가평을 들렀는데요! 여러 액티비티 한 물놀이도 하고 싶지만 그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바로 가평에 있는 양떼목장인데요! 그 후기를 오늘 솔직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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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은 주차장이 아래의 사진과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넓었어요! 제1주차장이 있고 더 가면 제2주차장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와도 차세울 공간이 협소할 일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날(07/18)에 참고로 얼마나 덥던지... 그냥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ㅠㅠ

양떼목장 주차장

 

 

이렇게 주차장을 지나 들어오시면 가평양떼목장이 나오는데요! 이쪽에 들어오시면 QR체크를 하게 되실 거고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양떼목장 입장료는 인당 6,000원이며 그 비용안에는 건초 체험비까지 포함이 돼있으니 여기서 참고하실 점은 영수증은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그 영수증이 있어야 건초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때 무의식 중에 바로 구겨서 주머니에 넣은걸 바로 꺼내 드려서 망정이지 만약에 버렸다면 건초 체험도 못할 뻔했답니다 ^^..

< 영업시간 >

평일 10:00 ~ 19:00

주말 10:00 ~ 20:00

입장권 + 건초체험 6,000 (대인/소인)

* 카페 별도 이용 / 이용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가평양떼목장 입구

 

 

양떼목장을 이렇게 들어오시면 푯말이 세워져 있는데요! 위로 올라가시면 바로 카페로 이어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시게 되면 목장이 펼쳐지는데요! 저희는 카페 말고 목장부터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양떼목장 갈림길

 

 

제 핸드폰 화질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이날에는 정말 얼마나 화창하던지 푸른 들판과 파란 하늘이 얼마나 이뻤는지 몰라요! 푸르고 파랗고 여름의 느낌이 확 더 느껴지는 색감과 분위기였습니다.

양떼목장 내부

 

 

이렇게 이어진 길을 오시다 보면 말도 보이고 양들도 보이는데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재내들도 많이 지쳐 보이더라고요.. ㅠㅠ 불쌍해라 저렇게 천막도 쳐져있기는 한데 괜히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양떼목장에 있는 양들과 말

 

 

이렇게 이어진 길을 따라오시다 보면 이쪽에 건초 교환대라고 있는데요. 이쪽에서 아까 버릴뻔한 영수증에 있는 교환권을 보여드리면 인당 하나씩 건초를 받을 수 있어요! 건초는 아까 올라오면서 있던 양들에게 줘도 되고 아니면 건초 교환대 옆으로 쭉 축사에 있는 양들에게 주셔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건초 교환대

 

 

 

이렇게 교환대 옆으로 축사가 쭉 있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건초를 주고 계시더라고요~ 양들도 얼마나 잘먹고 허겁지겁 먹던지 건초가 그렇게 맛있나 저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ㅋㅋ

귀여운 양들

배가 고픈지 건초를 주면 달려는 양들

 

 

저희도 얼른 양들에게 건초를 줘봤는데요. 저렇게 기어올라서까지 받아먹으려고 하더라고요.. 너무 잘먹어서 놀랐고 건초를 주기 시작하면 다른 양들도 자기도 먹고 싶어서 달려드는 게 너무 웃겼어요. 그래서 저희는 골고루 양들 모두에게 먹이고 왔습니다 ㅋㅋ 가까이서 보니까 조금 특이하게 생긴 거 같기도 하고요.

건초를 받아먹는 양들

 

 

저희는 양들에게 건초를 다 먹이고 이제 더위를 좀 식히고자 카페로 올라왔어요! 카페도 엄청 크고 탁 트인 들판에 위치해 있으니 되게 이뻐 보였어요. 여성분들은 사진을 찍으셔도 굉장히 잘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야외 테라스도 자리가 있었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저희는 얼른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실내는 굉장히 쾌적해 보였고 사람들도 더워서 그런지 실내에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통유리로 돼 있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훤히 볼 수 있는데 너무 이뻤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근래에 갔던 카페 중에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카페였던 거 같아요.

 

 

 

입구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빵들이 즐비돼 있는데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다시 고파지더라는 ㅎㅎ 저희는 그래서 과일 타르트 8,000와 크림 쇼콜라 6,000 하나를 시켜서 먹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

 

 

밖을 보면서 먹는데 너무 좋았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맛은 먹을만한 정도? 였던 거 같아요 ㅎㅎ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이 보이고 커플분들끼리 오신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좋은 거 같고 다양한 베이커리와 양떼목장 체험도 가능하니 가평에서 가실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 가평 양떼목장으로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과일타르트와 크림쇼콜라

 

 

이상으로 무더운 여름 주말에 다녀온 솔직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